오늘 날씨가 무척 포근했습니다.
여기에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면서 포근함을 넘어 따뜻하게도 느껴졌는데, 내일도 오늘만큼 포근합니다.
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7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많이 쌀쌀하지 않겠고, 낮 기온은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
다만 맑았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비 예보가 있습니다.
오전 9시를 전후해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, 낮에는 남부 지방에, 저녁에는 중서부 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.
이후 비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해 가면서 비를 뿌리겠고요.
동쪽으로 이동해가면서 모레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.
모레 출근길에는 비가 대부분 그칩니다.
다만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비의 양은 5~20mm가 되겠고,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~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.
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다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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